치앙마이 여행 _ 왓 쩨디 루앙(치앙마이 중심 사원🛕)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앙마이에 있는 사원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치앙마이는 한달살이가 유행하면서 저렴한 물가와 여러 볼거리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지죠.

한적한 분위기도 즐기고 예쁜 카페에서 책도 읽고 컴퓨터 작업을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행지로 많이 가는 곳이니 명소도 들러봐야겠죠?

 

 

이번에 소개하는 사원이 치앙마이 도심지에서 가장 대표적인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의 도심지역은 크게 님만헤민과 올드타운, 산티탐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사원을 보고싶은 분들은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올드타운을 찾게 되죠.

지금 소개하는 왓 째디 루앙은 그 올드타운의 정 가운데에 위치한 사원입니다.

 

 

입구에 들어와서 걷다보면 이렇게 시주할 수 있는 곳들이 있어요.

관광지여서 그런 건지 태국의 문화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원들을 돌아보면 이렇게 중간중간 볼거리와 함께 시주함이 있더라구요.

재밌는 점은 요즘 태국에서 QR코드를 이용해서 결제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시주도 QR로 가능했습니다.

우리나라로 생각하면 절에 가서 카드결제하는 느낌이죠 ㅎㅎ

 

 

거리는 정말 깔끔해요.

넓은 부지 안에 다양한 건물들이 있고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사원 건물도 있어서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습니다.

 

 

가다보면 이렇게 불상들을 나열해둔 곳이 있는데요.

여기는 12지신(띠) 별로 불상이 있고

독특하게 태어난 달마다 불상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지나가면서 본인에게 해당하는 불상에 잠시 기도를 드리기도 해요.

 

처음엔 똑같은 불상을 이름만 다르게 적어두었나 했는데요.

자세히 보면 조금씩 다르게 생겼어요.

미묘한 차이가 보이니까 다른 점을 찾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이곳이 왓 째디 루앙의 랜드마크입니다.

15세기의 사리를 담아둔 사리탑이라고 하는데요.

일부는 무너진 채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입구에 불상이 있고 여기에서 기념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위를 올려다보면 약간 무너진 돌탑 안에 사리를 봉인해둔 모습이 보이네요.

 

옆에서 봐도 웅장한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사리탑을 한 바퀴 돌면서 관람한 후에 뒤로 가면 사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와불이 인상깊었는데요.

사진에서는 표현이 잘 안되었는데 크기도 꽤 크고

볼수록 왠지 모를 안정감이 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런 사원들이 있었어요.

안에 들어가서 기도를 드리는 분들도 있고

더운 날씨에 햇볕을 피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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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의 대표적인 사원인 왓 쩨디 루앙을 소개해봤습니다.

어떠신가요?

웅장한 매력을 느끼기에는 직접 가서 보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치앙마이 한 달 살기를 계획하시거나 여행으로 가시는 분들은

한 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단 너무 짧은 반바지나 나시는 입장이 안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반바지를 입을 경우 하의를 덮는 긴 바지나 천을 빌려야할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 후 방문하시기 바랄게요!

 

참고로 입장료는 외국인에 한해 40바트라고 하는데

한 군데에서 사면 올드타운 안에 어느 사원을 가든 들어갈 수 있는

통합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사실 확인은 안하는 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다른 곳에서 샀는데 입구에서 경비 분들이 잡으신다면

표를 보여주고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