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앙마이 맛집 _ POTTO HOT POT(치앙마이 훠궈 맛집)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앙마이에서 먹었던 훠궈 맛집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님만 뒷골목에 있는 POTTO HOT POT(포또 핫 팟)입니다!

1. 외관

님만의 골목길을 지나다 보면 길가에 이런 간판이 세워져있는데요.

파란색의 간판과 POTTO라는 글자체와 태국어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문은 이렇게 생겼어요.

(사람을 가리려다보니 프로도가 너무 거대해져버렸네요😅)

문 가운데에는 오픈시간을 표시해둔 표지판이 있고

왼쪽 위에 POTTO라고 가게 이름이 걸려져있습니다.

밖에서 미처 찍지 못한 영업시간이에요.

치앙마이의 식당들은 대부분 11시에 오픈을 합니다.

아침 일찍 뭔가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이 흔치 않아요.

저녁에는 9시까지 운영합니다.

 

2. 실내 인테리어

실내는 이렇게 생겼어요.

둥글게 테이블이 이어져 있고 한 명씩 앉을 수 있게 세팅되어있습니다.

이렇게 개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하나가 올려져있고

손님이 오면 개인 식기를 올려줍니다.

저 위에 있는 빨간 통은 육수인 줄 알았는데 물 통이었어요.

옆에는 소스들이 자리마다 있습니다.

그리고 양을 보아 여기서 바로 꺼내주진 않는 것 같지만

인테리어용으로 음료수 진열대가 있어요.

급할 때는 꺼내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3. 메뉴

POTTO HOT POT의 메뉴는 간단해요.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모둠 중에서 고른 후 토핑을 고르면 됩니다.

특이한 점은 한국식 부대찌개도 있고

채시주의자를 위한 채소메뉴도 있다는 거예요.

국물은 아래쪽에 있는 네 가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됩니다.

추가 토핑은 이렇게 있어요.

가격대별로 메뉴들이 다르니 원하는 만큼 골라주면 됩니다.

양이 적은 편이 아니니 욕심부리다가 많이 남기고 올 수도 있어요!

생각하셨으면 이 주문 종이에 작성해서 점원에게 주시면 되는데요.

큰 글씨로 태국어가 적혀있어서 당황할 수 있지만

잘 보시면 아래에 영어로 다 적혀있습니다.

메뉴판을 보면서 천천히 고르시면 어렵지 않아요😆

4. 음식

저는 닭고기에 똠얌국물을 선택했어요.

돼지고기와 고민했는데 조금 더 끌리는 것을 골랐습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조금 약할 수 있지만

저처럼 매운 것을 잘 못먹는데 먹고싶은 분들께는 딱 맞을 것 같아요.

정도로 따지면 신라면정도 될 것 같습니다.

추가로 시킨 토핑메뉴들이에요.

각각 두부, 소세지, 양배추, 팽이버섯인데

딱 하나씩만 시킨 것입니다.

양이 적지 않다는 게 느껴지시나요?

개인별로 핫플레이트가 있어서 직접 끓여가면서 먹으면 되는데요.

온도 단계 조절이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어요.

그래서 끓기 시작하면 온도를 한단계 낮추는 걸 추천합니다.

안그러면 끓어넘쳐서 많이 튀어요..

(저도 알고싶지 않았어요)

 

하나씩 넣어서 먹다보니 어느새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재료도 신선하고 메뉴도 깔끔하게 나와서

후회없는 맛집이 되었어요!

시끌시끌하게 먹는 분위기는 아니다보니

점심식사로 나와서 먹기 좋은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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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치앙마이의 훠궈 샤브샤브 맛집

POTTO HOT POT을 소개해봤습니다.

사진을 보니 다시 가서 먹고싶네요.

해장으로도 좋고, 그냥 식사로도 훌륭한 편입니다.

치아마이 여행 중 국물이 땡긴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